자신에게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웃고 있지만
마음으로 울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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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처받지 않도록
상쳐 주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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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중심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선을 그어 놓고
사람들과 안전거리를 만듭니다.
나도 그들에게
그들도 내게 더 이상 다가오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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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선이 허물어질 때가 있습니다.
다름 아닌, 주님의 말씀이
내 마음에 전해지면
얼음장같은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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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켜켜이 그어 놓은 선들
얼음같이 딱딱한 마음에
오늘도 손을 얹어 기도합니다.
내게 오세요.
내게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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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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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있는내마음 #싫은마음 #얼음같은마음
#주님 #내게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