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가진 나다나엘,
누구나 그렇지 않은가요?
하나님이 눈을 열어 주시지 않으면
나는 앞을 보지 못합니다.
주님이 내게 가르쳐주신 진리입니다.
사고를 상대적으로 하는 편이지만
그런 사고를 가졌기에 유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몇 번의 큰 지적을 통해
나는 앞을 보지 못합니다. 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꼭 그래야 하는거야?’
주님은 내게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옳아 보이는 방식이나 상황앞에서도
나와 다른 상대를 틀렸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옳고 그름이 아니라 경험을 말씀하셨습니다.
정리하자면
동의를 위해서는 공감이 필요하고 공감을 위해서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뛰어 넘지 않으려 합니다.
내가 옳아 보이는 상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논쟁이 아니라
상대를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뜻과 같습니다.
결국, 주님을 만나게 하는 것으로 이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적인 영역을 포함하는 문제이기에
나는 보이지 않는 결박을 부수기 위해 기도하고
하늘에 임한 것이 땅에 임하기를, 그 기다림을 인내하겠습니다.
하늘에 임한 것이 땅에 임하기를, 그 기다림을 인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