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정을 앞두고 병원에 들렀다.
아픔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 있어 감사하다.
무거운 다리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것들은
돈주고도 사지 못할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학재단에서의 일정,
그 뒤 의정부까지의 디자인 미팅까지.
몸은 피곤했지만 시간 시간 기도가 있었다.
곧 또 다른 학습과 강의가 이어진다.
고강도의 일정이지만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
주님이 맡기신 모든 일에. 할렐루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