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나는
작고 작은 존재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
잘난 무언가에
밟혀 버리거나
비교당하거나
내가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뭐 하나 없거나
벌레와 같거나
날리는 겨와 같거나
먼지 같지만
⠀
동시에 우주와 같다는
신비한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우주보다 크신 주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기에
나의 값은 값을 치르신 분의
목숨 값을 가지게 됩니다.
또, 우주보다 크신 주님이
이제는 내 안에 살고 계십니다.
⠀
그것도 내가 찾아간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내게 찾아온 믿기 힘든 사랑
그래서 나는 우주보다 값지게 됩니다.
⠀
먼지 같지만
동시에 우주와 같은 존재.
이 마음으로
오늘을, 내일을 살아가겠습니다.
⠀
<노래하는풍경 #1438 >
⠀
#1
그래서 이번에 만든
캘린더의 주제를
Dust in the wind 로 정했지요.
⠀
#2
그리고 수용자 자녀를 돌보는
세움과 연말에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전시의 제목도 똑같이
Dust in the wind (더스트 인 더 윈드)
로 정하게 되었어요.
⠀
자신이 너무 작고 작은 존재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우리의 존재 가치는 얼만큼의 가치인가?
우주보다 큰 가치라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
#3
보통 회사에서는
여러 부서가 있어서
기획부서에서 일을 끝내면
디자인팀과 회의를 하고
제작 공정이 들어가고
그 사이 마케팅부서에서
일을 하고 판매부서 등에서
판매와 발송, 재고관리 등을 할텐데
⠀
혼자서 여러 가지를
고민하고 진행하다 보니
하루하루 급급해서..
일정을 뒤늦게 알려드려요.
⠀
아마도 다음주 중에는
캘린더가 나올 것 같고
그때 즈음 캘린더를 찍어
올린 실사진을 보여드릴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 주 안에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고요.
⠀
#4
매년 연말은 항상 나사 한두 개 정도
빠진 채로 지내는 것 같아요.
정신 좀 차려볼게요 ㅎㅎ
⠀
#2023년 #이요셉 #다큐캘린더 #Dust_in_the_wind #더스트인더윈드
작가님의 하나님은 언제나 따뜻하고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