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근심하거나 의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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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믿음의 사람
누구나 자신의 방식대로
의심하고 근심하고
두려움에 떨고
분노하고 통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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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출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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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이 이르되..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삼상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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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시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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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이가 당신이 맞습니까?” (마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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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나님이 아니기에
누구나 실망하고 근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말씀하시면 그제야
누군가는 고난의 이유를 알게 되고
누군가는 믿음의 눈을 들어
온 산에 가득한 천군천사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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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간증할 때
주어진 시간 안에
세세한 타임라인을
다 말할 여유가 없는 것처럼,
성경은 그 전개 방식을
촘촘하게 기록해 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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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는 불말과 불병거를
볼 수 있었지만
사환은 아직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왕하6)
오실 이를 예비했던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대한 궁금증을 짊어진 채
감옥에서 참수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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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은혜의
시차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게 되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근심하지 않고
아픔을 느끼지 않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자기 자신에게도, 누군가를 향해서도
오해하거나 착각하고
실망하고 판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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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말씀하시지 않으면
영혼의 어두운 밤을 보내게 됩니다.
청년 시절, 내가 가진
가장 궁금했던 질문입니다.
온 땅과 대기가 꽁꽁 얼면
그때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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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들여다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나를 향한 시선과 계획을..
약속을, 시간 너머의 시간을,
답없는 인생에 답이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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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시간과 사랑과
영토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주님 찾아와 만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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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어두운 밤을 함께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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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풍경 #1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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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스스로 #주님께물어보세요 #영혼의어두운밤
#분노하든근심하든통곡하든 #방향을주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