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충만한
예술가의 마음으로,
때로는 씨 뿌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
때로는 허기진
나그네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한다.
⠀
얼마 전 어린 청년을 만나
예수의 어머니인
마리아의 마음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
⠀
하나님이 계신데
왜 이런 시간과 만남이
존재하느냐는 청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눅2:35)
⠀
이 이야기를 이번 주에
학교 선생님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
하나님이 계시지만
날마다 우리 마음은
뾰족한 칼에 상처를 입는 현실,
말씀은 우리 상처를 위로하며
주님의 마음을 건넨다.
⠀
폭풍우가 다 지나고 나면
과거를 돌아 보며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폭풍우를 걷는 걸음을
어떻게 회상할 수 있을까?
⠀
다 지나고 나면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날인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
⠀
<노래하는풍경 #1516 >
⠀
#예술가의마음 #농부의마음 #아버지의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