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을 조금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책임지지 못할까 봐 두려워서
자꾸만 조바심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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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책임지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왜 책임지지 못할 일을
수락했느냐고 욕을 먹거나
신용 없는 사람이 되겠지요.
난처하고 부끄럽겠지만
그렇다고 인생이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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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걸을 수 있는
걸음을 매일 걷는 것이
내가 할 일이지,
인생이 망할까 봐 염려하지
않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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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자주 생각합니다.
20여 년 전, 신림동 근처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마을버스 안에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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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네요.
나를 기억해 주셔서
나를 만나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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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흠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하루를 걷는 사람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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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캘린더를 진행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주제는 ‘오늘 이 순간’ 😎
21번째 캘린더는 선물하기 좋은
매우 미니멀한 디자인이 될 것 같습니다.🎁
빈티지 돌 재질이 지지대가 될 것 같고요.
아직 기획 초기라서 관심 있는
회사나 교회가 있다면 연락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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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다음 주가 대학원 개강입니다.
그래서 딴짓 말고 지금은 열심히
수업 강의안을 준비할 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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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할 말이 많지만..
다음 생존신고는
한숨 돌린 후에 또 남길게요☎
우리가 걸을 수 있는 한 걸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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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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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지않는비결 #그냥오늘사는것
#생존신고 #럽앤포토캘린더 #2024준비
#오늘믿음으로산다는것 #하나님의시간을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