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Magazine
    • OneDay
    • TheRoad
    • Vagabond cloud
    • Pictorial
    • His work
  • Exhibition
    • Twenty project
    • Nepal
    • Nepal2
    • Paint
    • People
    • Backup_gallery
      • All
      • nature
      • people
      • still object
  • About
    • About
    • Profile
    • Quiet time
    • Diary
  • Magazine
    • OneDay
    • TheRoad
    • Vagabond cloud
    • Pictorial
    • His work
  • Exhibition
    • Twenty project
    • Nepal
    • Nepal2
    • Paint
    • People
    • Backup_gallery
      • All
      • nature
      • people
      • still object
  • About
    • About
    • Profile
    • Quiet time
    • Diary
Love n Photo

나는 너를 좋아한다

by 이요셉
2023-12-19

마음에 없는 상대와의 결혼을
희생하며 감행하지 말라는 말은
상대를 이기적으로 결정하라는
말과는 다르다.
하나님의 뜻과 별개인 경우가 있고,
힘겨운 세월을 보낸 이들의
사정을 알기 때문이다.
⠀
청년 시절을 함께 보낸 후배는
힘에 넘치도록 청년들을 먹이고
입혔다. 귀하고 훌륭한 일이지만
늘 자신의 한계이상이었다.
이 때문에 몇 번이나 사기도 당했다.
⠀
당시 내 자취방은 많은 이들이
기도하려고 모인 소굴같았다.
후배는 친구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자신의 많은 것을 내주었다가
또 한 번의 깊은 상처를 경험했다.
새벽까지 뜨거운 기도의 불이 지펴졌다.
⠀
알고 보니, 후배는 어렸을 때부터
오랫동안심한 학대를 당했다.
청년이 되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조건 없이 받아준 하나님의사랑이
너무 감격스러웠다.
그 사랑만큼은 빼앗기고 싶지 않았다.
⠀
후배의 수고와 헌신은 아름다웠지만
어린 시절의 경험처럼,
자신이 하나님을 향한 사역을 멈추는 순간
하나님도 자신을 버릴까 봐 두려웠다.
조건적인 사랑에 익숙했던 그의
불안했던 마음을 그 시간에 알게 되었다.
⠀
그의 헌신과 수고를
하나님은 귀하게 보셨지만
자신의 한계에 넘치도록
발버둥 치지 않아도
심지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멈추어 있어도
여전히 아버지는 후배를 사랑한다는
주님의 마음 앞에 우리는 감격했다.
⠀
⠀
나는 워커홀릭으로 바쁜 시간을 살았다.
개인적인 유익과 한가로움 따위는
사치로 여길 만큼 매일의 시간이
땀 내나는 유격훈련과 같았다.
그래서 친구와 차 마시는 시간도
거절했고 쉼도 줄였다.
그 시간은 억울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사랑 앞에 내가 드릴 최선이었다.
⠀
어느 날, 노량진 골목을 걷고 있는데
하나님이 내 마음을 노크하셨다
⠀
“나를 향한 너의 사랑을 내가 잘 알아.
쉬지 않고 수고하는 너의 모습을 좋아해.
하지만 네가 안락하게 쉬는 모습도,
좋아 하는 영화를 보거나
친구들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웃고 있는 시간도 나는 좋아한단다.”
⠀
⠀
⠀
<노래하는풍경 #1566>
⠀
#마음에없는결혼 #급시리즈물 #다음시간에
#워커홀릭 #결혼을배우다 #하나님에대한오해
#함박눈 #숲

Previous Post

불편한 사람과 한 방 쓰기

Next Post

감정이 전부는 아니다

이요셉

이요셉

Related Posts

일으켜 세워줄게
TheRoad

일으켜 세워줄게

2026-02-05
골리앗의 고함같은 시대
TheRoad

골리앗의 고함같은 시대

2026-01-17
불과 몇 년 사이에 바뀐 것들
TheRoad

불과 몇 년 사이에 바뀐 것들

2026-01-05
꼭 해야 할 일과 꼭 기억해야 할 일
TheRoad

꼭 해야 할 일과 꼭 기억해야 할 일

2025-12-30
무지개가 담긴 사진
TheRoad

무지개가 담긴 사진

2025-12-27
TheRoad

구주의 영광이 가장 낮은 곳에

2026-01-05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Joshep Lee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 Magazine
  • Exhibition
  • About

© 2025 LOVE n PHOTO

No Result
View All Result
  • Magazine
    • OneDay
    • TheRoad
    • Vagabond cloud
    • Pictorial
    • His work
  • Exhibition
    • Twenty project
    • Nepal
    • Nepal2
    • Paint
    • People
    • Backup_gallery
      • All
      • nature
      • people
      • still object
  • About
    • About
    • Profile
    • Quiet time
    • Diary

© 2025 LOVE n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