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률 형에게서
책 선물을 하나 받았다.
‘끌림’ 이라는 제목의 여행에세이 형식이다.
아직 글은 다 읽지 못했지만 – 시인이라 그의 글은 진하다.
형의 사진은 참 좋다.
바라보는 풍경들이
내가 찍는 것들과 비슷하지만
그 느낌이라는 게 묘해서
몽환적이고.. 나른하다. 기분 좋아 지는 사진들.
– 내 사진 중 비슷한 느낌을 찾았는데. 비교가 되지 않구나.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다닌 나라만 50개국, 2백여 도시나 된단다.
이 책은 그 멀고도 긴 십년간의 기록들이다.
밤마다 형의 사진을 한 장씩 넘겨보며 나른한 꿈을 꾸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