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에서 만나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얼마 전 중국 용정으로 떠났다.
한 고아원에서 그 아이들과 1년 동안 지내다 오기로 했다는 것.
젊을 때이기에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저 이 땅에서 살았고, 교육과 신앙을 겸비했기에
그 땅 가운데 머물다 오는 것만으로 그들과 나눌 것이 풍성하다.
사진의 이곳은 용정종합고중이라는 학교다.
중국의 가난한 조선족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접해 보지도 못하고 성장한다.
이 학교 선생님들은 우리나라나 외국에서 높은 교육을 받은 뒤
이들을 위해 척박한 땅에 와 살고 있다.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 가나..
행복의 척도는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