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교회로 가는 버스안.
아침 첫 시간에 대해 묵상했다.
예배의 참석여부를 떠나
내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마땅하지 않은가?
오늘은 특별히
5주년 기념 새벽 예배를 드렸다.
교회가 노량진에 위치해 있어
이 곳엔 고시생들이 많이 모인다.
5년전, 어른들 새벽 기도 모임 후
청년들을 위한 새벽이슬 예배를 만들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난 후 무료로 아침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청년부 자체 재정이라서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시도가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믿는 사람이든, 아닌 사람이든
고향을 떠나 외롭고 처량한 객지생활에
아침의 따뜻한 밥 한그릇은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
난 그 마음이 좋았다.
새벽에 밥을 짓는
어미의 마음.
외롭고 척척한 땅에서
따뜻한 어미와 같은 손길.
다른 모든 득과 실을 떠나
그 마음이 중요하다.
이른 새벽마다
이름 모를 청년들을 위해
밥 지으시는 권사님들.
그 손길을 누구보다 우리 주님이 아신다.
우리 안의 진실 또한 우리 주님은 아신다.
-그 분들께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에 제주도를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전 권사님들 효도관광 사진 찍어드리기로 했답니다.
잘 다녀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