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향력 아래 있습니까?
은혜의 영향력 아래 있습니까? 죄의 영향력 아래 있습니까?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됩니다.
죄의 종이 된다면 그는 결국 사망에 이르고
혹 순종의 종이 된다면 의에 이릅니다. (롬6:16)
이 둘 뿐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종으로 살아갑니다.
중간 단계는 없습니다.
우리는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섬기거나, 사단을 섬기거나 이 둘 뿐입니다.
“이 둘 다 싫어, 나는 그냥 내 마음대로 살거야.”
이 말 조차도 중립을 지키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 말합니다.(롬6:23)
여기서 삯은 목숨 걸고 싸우는 군인들이 고용주로 받는 급여입니다.
열심히 죄의 도구로 살았을 때 죄의 흉악한 고용주 사단은 우리에게
사망이라는 삯을 내줄것입니다.
이것은 억울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알면서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은혜 아래 있다면 더이상 죄는 우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죄 가운데 있을 때 내 안의 성령님은 탄식하십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사망과 반대되는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것은 삯이 아닙니다.
우리의 수고의 대가도 아닙니다.
선물로 주십니다.
죄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되면 거룩함에 이르는 삶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이 바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롬6:22)
사실 삶은 제가 말하는 것처럼 단순해 보이지 않습니다.
수많은 다층구조 속에서 치열한 접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누구를 섬길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