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이집트왕자 보셨나요?
내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은 어디쯤일까요?
형들의 시기를 받으며 색동옷을 입고 뛰어놀고 있을 때즈음..?
아님, 미리암상인에게 팔려 사막가운데 질질 끌려가고 있을때..
보니발장군의 아내의 유혹을 받고 있을때즈음..?
지금이 어느시기 어느 단계인지
그리고, 내 앞에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알고 싶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듯, 제 미래 ..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힘들다는것.. 곧 고난받는것이 감사의 제목을 가로막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진취적인 면은 사라지고
현상유지에 급급하려는 .. 그리고 안도하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럴때면 어김없이 한숨도.. ..
미래를 알 수 없다는 사실에
두려움보다 기대가 앞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