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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같은, 화살 같은

by 이요셉
2025-03-19

작년 한 해가 정말 번개 같았습니다.

그리고 연말과 연초를 맞으며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변화에 적응하는 시간이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 적응하고 나면 변화란 생각이 들지 않겠지요.

요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유행이라 합니다.

볼 시간이 없어 보지 못했지만, 들은 내용만으로 관심이 생깁니다.

수고로움, 살아가는 것이 주는 가치와 감동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온라인 송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찾아 보내주셨습니다.

오가는 길에 영상을 보고,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상은 크로마키를 많이 사용하는데, 나는 눈이 색약이라

녹색을 잘 구분하지 못해서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프로그램을 연습한 뒤 로그인처치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2주가 되어, 이제 며칠뒤면 다시 온유가 귀가합니다.

반가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교차합니다.

금요일 밤이 되어야 집에 돌아올텐데,
나도 집을 비우게 되어서

주일 아침 식사를 바쁘게 함께 하고 또 2주간을 헤어질 것 같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이는 훌쩍 커버릴 것 같습니다.

논문 지도하는 학생들의 예비심사 기간입니다.

수정한 내용들을 제대로 읽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내가 원하는데로 따르겠다는데, 거절했습니다.

나는 의견만 줄뿐, 수용은 당신들의 자유라고 말했습니다.

본인의 논문이니, 본인이 좋은 데로 걸어 가면, 나는 길을

잘 걸을 수 있도록 돕겠다 했습니다.

과연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 가장 많이 물었던 질문입니다.

이런 나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내일 오전 일찍, 팔순이 넘은 권사님 한 분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해서, 기도와 사랑으로 충만하신 분입니다.

외롭게 한국에서 혼자 사시는데, 보고 싶다는 말에

고민하다가 오전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권사님에게는 코앞이지만 오전에 움직이면 2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시간을 내어 드리는게 가장 어렵습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바쁘게 쇼츠 영상을 마무리했습니다.

나만 배불리는 영성이 아니라 흘려 보내는..
목사님의 지난 설교가 은혜가 됩니다.

아. 오늘 형의 생일입니다.

오랜만에 축하 메세지를 보냅니다.

정작 가까운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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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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