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오후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린다는 이르쿠츠크 외곽. 분열이 가득했던 외롭고 마른 땅. 낯선 오후 빛을 마주 걸었다.

창가에서

창가에서

이제야 바람 결에 나를 맡깁니다. 나는 춤춥니다.

눈물

눈물

한동안 이 사진들을 내 컴퓨터의 바탕화면으로 두고 매일같이 말했다. 이 사내를 잊지 말기를. 이 눈물을 잊지 말기를. 그런데, 이 사내가...

개 집

개 집

순식간에 개 집이 되어버렸습니다. ^^;

빨래터

빨래터

외국땅에 다니면 늘 찾게 되는 것이 빨래 널린 풍경이다. 다양한 빨래를 보며 주인공과 그들의 땀과 사랑을 상상해 보곤 한다. 어쩌다...

사우가

사우가

몽골이레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하던 '사우가'의 집을 찾았다. 사우가는 고아로, 소녀 가장이다. 아래로 동생이 네 명이나 있고, 그 중 한 명은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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