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전시회장에서 한 사람이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있었다. 숨 쉬지 않는 것처럼 아무 미동도 없이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그에게 다가가...
새들에게 다가가 물었다. 어떻게 날 수 있니? 대답이 없다. 구름이 걷이고 해가 떴다. 눈부시다. 나는 부끄러웠고 눈물이 났다. 해 아래...
북경에서 서안까지의 12시간이 넘는 기차시간. 밤 기차 시간은 평온했다. 며칠 째 부족한 수면 때문이었는지 서안에 도착한 후에도 차장에 기대어 깜빡...
라브랑스로 향하는 여정은 많이 거칠었다. 울퉁불퉁한 도로사정과 고지대 때문에 모두들 차안에서 기진해 뻗어있었다. 이런 우리의 여정은 각오했던 바다. 마을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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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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