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은 항상 제가 옳아 보이지만
긴 시간, 주님은 항상 옳습니다.
혼자만의 일기장에
자주 적는 문장입니다.
흘러 가는데로 결정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간다고 생각하지 않게
주님, 내 삶에 개입해 주세요.
공부를 하다보면
세상의 가치가
높은 파도처럼 우리를 위협합니다.
거기에 우리 아이들도, 교회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조심스럽고 기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한 대응은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다양한 세상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일하실거라 믿습니다.
조심스러운 한 가지는
스파이 영화에 자주 나오는 것처럼
이중 첩자가 있을 경우,
우리 편에도, 적의 편에도, 그리고 회색지대도
있다는 가정을 합니다.
그러면 목소리는 더 강력하지 못하지만
강력한 목소리 자체가 믿음좋음을
말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여러 생각들.. 속에서 주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나는 내가 옳아 보이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긍정하는, 혹은 사람들이 부정하지 않는
길을 걸어가려 할 것 같습니다.
이중첩자. 가라지처럼 보일지라도
누구보다 더 알곡일 수 있는 사람들,
사울처럼 보이지만 사도 바울인 사람들..
겉 모양을 보고
판단하지 않아야 겠다는 기도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