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배워 온 인권을 이야기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그건 인권이 아니야. 라고 이야기할 종류의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말하는게 옳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습니다.
자꾸만 자기 중심적인 사고와 세계관을 가르치는 시대속에서
두려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인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자기 결정권입니다.
자신이 자신의 일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게 결정했을 때 행복할 수 있을까는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