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가 대예배에서 간증했습니다.
온유의 고백처럼 자신의 아픔이나 연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함께 찬양합니다.
별로 떨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끝나고 마이크를 잡은 손에 땀이 가득했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웃음이 났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변화들이 생깁니다.
나는 그 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구합니다.
신앙이 좋다. 안 좋다를 구분 짓는 기존의 기준과 경계가
모두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람은 미시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마음인 것 같습니다.
내 마음이 주님을 향해 있다면,
마음의 방향이 주님께 향해 있다면
나는 지금이 절망인건, 불안하든
그래도 괜찮다고 믿습니다.
시간은 내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에 효율을 따져 묻는 시대,
효율 앞에 주님도 평가절하 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봅니다.
성공의 기준은 주님께 있습니다.
주님앞에 섰을 때 내 모습을, 교회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앞에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