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공휴일이지만 오늘은 모두 집에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계속 바쁜 일과들을 보내느라,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외출을 하는 것보다
쉬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어제 오랫동안 운전을 해서 피곤했는데 오늘은 좀 쉴 수 있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쉬는 것도 마음에 부담이 되었지만
쉬지 않으면 며칠을 고생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이른 시간에 가족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온유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언급하며 기도 제목을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함께 기도를 할수록
조금씩 뜨거워집니다
하나님을 열망하게 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이 기도가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자원함입니다.
억지로 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가치와 의미를 두고
이 시간이 지켜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