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점, 온라인 토크 콘서트에서
피로감이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유익한 시간이었다지만, 올 한해동안 가장
피로했던 시간이라, 도중에 구토가 나올 것 같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탠드 마이크가 앞을 가리는 것이
어지러워서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녹화본으로 영상을 확인한 지인이
오늘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당시는 몰랐는데, 다시 본 영상에서
무척 괴로워 하는 표정을 발견했다고 하시면서
교회를 대표해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그 괴로움을 영적 전투로 바꾸어 말했습니다.
진통제 때문인지, 중보기도 때문인지
많이 좋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언젠가 주님이 내게 말씀하신 것처럼
방주에 벽돌 하나 올려 놓는 것.
오늘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 앞에서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생각합니다.
다행히, 감사하게도, 주님,
주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