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선을 길게 움직였습니다.
땀흘리고 수고하는 시간속에서
주님은 격려의 말들을 듣게 하십니다.
언젠가 티벳의 기독교 지도자에게 사진을 가르치며
하나님은, 한 사람에게 뿌린 씨앗의 열매를 상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독교 방송국의 피디 한 사람에게
내가 전한 씨앗을 통한 열매를 듣게 하셨습니다.
열매를 바라고 씨앗을 뿌릴 필요는 없지만
주님의 시간에 살아가는 매일의 말과 행동을 생각합니다.
오늘 가족과 함께 드린 기도는
온라인으로 드리는 어와나 수련회로 대신 했습니다.
찬양을 함께 부르며 벌어지는 상황속에서
킥킥 거리며 웃기도 했지만
이 시간속에 남겨진 신앙의 유전자를, 하나의 씨앗을 상상합니다.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