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냉혹하다고 말합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이에게
더한 상처와 모멸감을 각오합니다.
배반자에게는 더 큰 복수를
전하는 것이 세상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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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지만
때때로, 빈번하게
자신을 버리고 떠나간 사람이 있습니다.
충분한 권한과 권위로
벌을 내려서 심판하셔야 하는데
그는 다른 방식을 취하십니다.
기다리되 또 기다리고
나의 죄악과 허물을 끌어안고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여기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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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냉혹한 세상에서는
사랑하는 것조차
채울 수 없는 허기를 동반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은
그 목마름과 허기를 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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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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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주는물은 #영원히목마르지않을거야
#사랑은여기있으니 #너희도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