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심이 내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때로는 내 안에 괴물이 살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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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마음,
하나님 없이 아기스의 신하로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헛된 기대도 갖게 됩니다.
그렇게 흔들리는 모습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조차
거짓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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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서 기도하지 않고
말씀 가운데 우리의 몸과 마음을 두지 않는다면
세상과 동일하게 메말라버리거나,
세상과 동일하게 세상을 따라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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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아가는구나.
다 그렇게 살아가는구나.
나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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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님
나를 구원하여 주세요.
순간순간을 채우는데 급급하지 않고
애통해 하지 않고, 눈물 흘리지 않고
무감각하고 무관심한
마음을 불쌍히 여겨주세요.
주님, 우리를 구원하여 주세요.
주님,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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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온통 집중되어 있는 마음이
철저하게 자기 중심적인 마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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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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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부터눈을들어 #주님을바라볼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