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성경에 비해
현실에 울리는 비트는
빠르게 하루를 쪼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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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이고
실용을 따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더 계산적이지 않으면
추월당할 것 같은
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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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근동 지방의
중동에서 나그네를
대접하는 방식은
지금도 꽤 호의적이다.
가축을 기르는
아이에게 나도 차를 얻어 마신
경험이 있다.
나그네를 향한 환대가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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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무리 극진하다고 한들
아브라함만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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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자신이 맞아들인
사람들이 누구인지의 여부를
알지 못한 채, 묻지도 않고
그들을 향해 ‘주’라고 부르며
엎드렸고
사라에게 떡을 만들도록
자신의 가장 좋은 송아지를 잡아
그들을 선대했고 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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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브라함이 누구인가?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를 만큼의
전력과 넘치는 부를 가지고 있었기에
엎드려 섬기는 아브라함은
도가 지나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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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브라함이 부지중에 섬긴
나그네는 하나님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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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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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오늘만나는일상 #현존하시는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