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을 통해서 사람들은 세상을 배워나갑니다.
하지만 경험이 없어도, 기술로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합니다.
여러 청년들을 만나며 낙망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실패처럼 들리는 이야기는 사실 머리속 생각과 몸으로 체험한 경험치의 괴리때문에
생기는 것들도 많습니다.
확실히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경험에 대한 권위가 자꾸만 잃어 가는 것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 이 시대에도 여전히 하나님이 주권을 가지고 계심을 믿습니다.
오물을 뒤집어 쓴 제사장 여호수아를 사탄은 참소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탄을 하나님은 꾸짖습니다.
그저께 묵상했던 이 말씀이 내게 자꾸만 그려집니다.
하나님앞에 온전하지 못한 모습 앞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신부를 향한 나의 태도를 생각합니다.
옳은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