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누군가가
자기 인생을 영화로 찍으면 좋겠다는
꿈을 이야기 했어.
사실, 나도 예전에 그런 생각을 가졌거든.
너무나 만화 같은 별의 별 이야기들.
하지만 내 인생을 돌이켜 보면
깨끗이 지우고 싶은 기억들이 너무나 많아.
만약 영화로 만들어 제목을 붙인다면
‘죄인중의 괴수’. 정도가 어울릴 것 같아.
기억력이 나빠서 남은 기억이 얼마 없는데도 말이야.
앞으로의 인생을 영화로 만든다면
절망을 스스로 초래하지는 말기야.
똑같이 힘들 고난이라면
내 우물에 빠져 허우적대기 보단
보다 의미 있는 일에 땀 흘리며 아파하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