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히브리서 말씀의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본문의 상황은 초대 교회의 고난 받는 성도들을 향해
힘을 내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고 있다.
핍박당하면서도 예수를 입술로 시인하는 주의 백성들을 향해
-당시 입술로 시인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해야만 하는 고백이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자는 것이다.
믿음의 주,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는 것이다.
그런데 그 구름떼 같이 허다한 증인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에 이르자
어느 순간 스스로가 한없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과연 나는 당당한가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과연 주의 군사인가.
전쟁이 없을 때도 칼을 갈고, 나를 훈련시키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군사라면 날마다 나를 쳐 복종시켜야 할 것인데.
내가 무엇을 하든지 주를 위해 살아야 할 것인데..
무슨 드러나게 거창한 일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응원 앞에서라도 당당해 지고 싶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그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오직 당신만을 위해 살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