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기도제목으로 내놓은
월운교회 방윤옥 사모님께서 많이 호전되었다고
권병찬 목사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의사의 말을 빌리자면
열에 일곱은 죽고
살아도 반신불구가 될 가망성이 컸다고 합니다.
정상회복이 1% 정도인데, 그 낮은 가능성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한 지 20일 만에 의식이 돌아와
그저께 밤에 일반병동으로 옮겼습니다.
한 달 네로 걸으실 수도 있을 것 같답니다.
함께 있던 간병인들과 병원에서도 다 기적이라고,
하나님이 고치셨다고 입을 모은답니다.
사모님 때문에 드린 목사님의 기도를 따라
같은 병원의 병자들도 함께 신앙을 회복하고
기도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가장 무능해 보이지만
가장 강한 것이 기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