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보면 믿음이 생기는가
만일 그렇다면, 그들은 문제가 생겼을 때 걱정하지 않는가?
기적을 보거나, 경험하는 것과 믿는 것은 차이가 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자연적 기적을 경험했다.
심지어 일용할 양식도 하나님께 그저 얻었다.
하지만 그들의 불신앙은 여전했고, 불평은 더해갔다.
집회를 통해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하지만,
어떤 기적이나 은사만을 구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감각적인 현상만을 하나님의 은혜라고 제한하는 것이다.
은사가 있지만 마음에 평강이 없는 사람도 많다.
주님조차 통제 못하는 고집 센 사람도 많다.
모든 행사를 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을 때
비로소 그 은혜가 드러난다.
은사를 담을 그릇이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강력한 은혜를 구하라.
그것은 사랑이다.
[내가 노래하는 풍경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