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지바

잔지바

노예상인들이 아프리카를 떠나기 전 마지막 경유지로 들르던 이 곳의 이야기. 지금은 시간이 없어 다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언젠가 사진 한...

여행

여행

따사로운 햇볕 아래 꽃이 피고, 지고, 열매 맺는다. 하늘은 비를 내리고, 우리는 이렇게 자라난다. 즐겁지 아니한가? 여행을 떠나면 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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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는 시절의 한 모퉁이에서 우리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Chad #6 (유뉴스 이삭)

Chad #6 (유뉴스 이삭)

차드에서는 화요일까지 머물 예정이었다. 월요일, 수도인 은자메나에서 외곽을 향해 차로 한참을 달렸다. -나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좋아한다. 그들의 현실을 들여다...

Chad #5

Chad #5

아프리카 여러 국가를 만나왔지만 차드가 가장 비참하다. 지부장님의 4륜구동차도 차드의 험한 길을 버텨내 주질 못하고 곧잘 퍼져버렸다., 50도의 불볕더위는 의욕과...

Chad #3

Chad #3

밤사이 내린 비로 물바다가 된 골목을 지나 찾아온 굿네이버스 헤드오피스. 내가 이 나라에 온 이유는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의 협력 때문이다. 이곳에는...

Chad #4

Chad #4

차드에서의 무더웠던 첫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 식사를 나누며 선교사님(굿네이버스 협력 지부장)께 혹시 몸이 불편한 곳이 있는지를 물었다. 선교사님은...

까만 미소

까만 미소

아프리카에서 만난 어린 내 친구들. 까만 피부, 하얀 이, 노란 손, 빨간 심장을 가진 개구진 미소. 그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

빨래

빨래

오랜만에 (어제)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인사 드립니다. 며칠간 저도 아팠고, 아내도 아팠답니다. 어제는 아픈 아내를 처갓댁에 데려다 주고 그...

아이들

아이들

낯선 길을 한참을 걸었다. 문명이라는 것이 아이들을 얼마나 기운 없고 생기 없고 웃음을 잃게 만드는지..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만약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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