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weet Home

어제, 가깝게 지내는 선교사님 한 분이 일산에서 성남까지 찾아오셨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느새 날이 저물어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나는 좋은 노래와 연주를 듣게 되면 마냥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노래를 잘 부르거나, 악기를?다루는 것이 부럽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각자의 은사라고만 여겼습니다....

"난 평생 결정적 순간을 카메라로 포착하길 바랬다. 그러나, 인생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_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핸드폰으로 동생의 결정적...

#1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잘?생각은 않고 뛰어노는 온유를 붙들었습니다. 조금 더 지나면 잠투정 때문에 양치하기 힘들 것 같아서 양자...

7살이 된 온유는 제법 자기 주장이 강해졌습니다. 유치원 등원 시간이 늦었는데 다른 옷을 입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엄마에게 혼이 나고서야 겨우...

아내가 잠든 소명이를 쓰다듬으며 온유보다 소명이를 더 이뻐하는척 장난쳤습니다. "우리 소명이는 아들인데도 애교도 잘 부리고 엄마 말도 이렇게 잘 듣고.."...

얼마전에 이모 할머니가 커피를 마시다가 쏟았는데 깜짝 놀라서 커피를 닦으려고 곁에 있는 것을 주워서 닦았습니다. 그런데, 그?곁에 있던 것이?공교롭게도 온유가...

"당신은 부모로 부터 어떤 유산을 받았습니까? " 질문을 받고, 나는 어떤 유산을 받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에게는 권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저를 낳고...

우리 아이들은 꽤 늦게 잠자리에 드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아빠가 집에 돌아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내일을 준비하느라 이것 저것 정리하다 보면...

  밤마다?온유에게?양치할 것을 말하기 위해 때를 노립니다. "온유야 가위.바위.보 놀이 할까? 재밌겠지? 아빠가 이기면 벌칙으로 온유 양치하는거야?" 온유가 양치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