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 청소년 한 명의 생일 알람이 떴습니다.
지나치려다, 아이가 했던 말들이 생각났습니다.
부모님이 모두 수감되었고, 그로 인해 경험한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생일선물을 골랐습니다.
빛과 관련된 이 선물이 아이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 주기를 기도합니다.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
과도한 의미부여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이 시간들이 다 지나고 난 뒤에
누군가 긴 터널의 순간에
함께 걸었던 어른이 있다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서로의 다른 관점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주님은 어떤 마음이실까요?
요즘, 자주 국제 뉴스를 들여다봅니다.
파리와 런던, 네팔과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마음과 생각이 복잡해집니다.
주님앞에 온전하지 못한 내 모습도 떠올립니다.
주일 설교 리뷰를 하며,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을 생각합니다.
수요일에 창립예배 장소를 위해 외부에서 모입니다.
오전 시간을 제대로 못 쓸 것 같아서, 사진도 미리 꺼내봅니다.
사진속 공간에 사람이 가득합니다.
불과 몇 달전에 목사님과 나눴던 이야기들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