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많이 온 날

눈 많이 온 날

생각지도 못했던 눈이 하늘에서 펑펑 내리고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우산이 없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카메라를 덮어서는 벽에 기대어...

개구장이

개구장이

창희형은 오늘 코에 꽂아 놓은 호수를 뽑았단다. 얘기를 나누다가 간호사들도 형 좋아해요? 당연히 좋아했었어. 했었어? 과거형이라서 다시 되물으니 코가 간질거려서...

구로공단 아래

구로공단 아래

이젠 어디로 가나. 작년 이맘때즈음 우현형과 가 본 역 아래 개천이 생각났다. 얼마나 변했을까. 구로공단역에서 대림역까지 지하로. 다시 대림역에서 구로공단역까지...

비디오카메라에 얽힌 추억

비디오카메라에 얽힌 추억

재완 형을 비디오카메라로 찍은 적이 있다. 청계천까지 액자 떼러 가는 모습을 주욱 따라가며 찍었는데 그게 집 밖에서 비디오카메라를 만진 첫...

여행

여행

궁금하지 않니? 이 길의 끝? 아니. 이 길을 가다 만날 사람들, 풍경들.. 끝에 다다랐을때는 너무 피곤했으면 좋겠어. 그래서 더 이상...

두한이에게 연락이 없다.

두한이에게 연락이 없다.

늦은 오후쯤 얼굴을 들이댈줄 알았는데..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싶더니 다시 추워졌다. 추운 바닥에서 잠 놈은 아닌데도 걱정이 된다. 우현형이 찍어...

불 피우다.

불 피우다.

벽에 붙은 각오들. 덕지 덕지 붙어 있지만 이젠 잘 쳐다보지 않는다. 다 떼어 내고 새로 시작해야 겠다.

밤바다에서..

밤바다에서..

멀리서도 아름답다. 느껴지는구나. 내가 죽을 때 쥐포와 사진을 좋아하던 요셉이라고만 남기고 갈 수 있을까.. 익명의 그리스도인이라..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천국은..

천국은..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 했다. 게으른 본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각성하고, 또 각성하고 하지만 예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비 온 날.

비 온 날.

비가 왔다. 서울에 내린 비는 학교 담 길을 멀찌감치 남겨 두고 그쳤다. 처음 들어 선 길이다. 매번 지나는 길 주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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