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젖어

아름답게 젖어

땀에 흠뻑 젖어서 집에 들어 왔다. 내 한계를 아는데 어찌된 일인가.. 8바퀴째 돌고 있는 운동장인데도 왜 이렇게 몸이 가벼운거지? 몸이...

빛이 있는 사진

빛이 있는 사진

비가 그쳤습니다. 정말 그칠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요란한 소리를 내며 비가 쏟아 졌는데.. 요즘은 웬만해선 카메라를 꺼내지 않습니다. 좋은 장면이란 생각이...

아직은 낯선 공간이지만.

아직은 낯선 공간이지만.

이사 정리까지 대충 끝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방을 알아본 당일에 계약을 했고, 그 다음날 바로 이사를 감행했습니다. 상황이 조금...

가득 가득 담을테요.

가득 가득 담을테요.

치열함으로 살아 가는 말세의 젊음. 처지는 몸을 끌고 옥상에 올라 줄을 넘었다. 줄이 허벅지와 뒷머리를 쳐댄다. 조롱하듯. 몰골이 말이 아니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에는 버려진 풍경에 눈이 많이 갑니다. 이쁜 사진만 찍어 내려 하던 시간들이 - 여전히 매혹적인 일입니다.- 작업의 기초를 닦아 주었던거...

초대

초대

유리, 도현형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나란히 앉아 귀가하고 있었습니다. 앵벌이 같은 행색의 조그만 체구를 가진 여자 아이가 우리 앞을 지나...

2003년 더운 여름에..

2003년 더운 여름에..

여름입니다. 광화문에서 형들은 바닥에 주저 앉아 부채를 팔고 저는 그 옆에서 사진을 찍어 댑니다. 날씨가 더우면 장사도 사진도 쉽니다. 버드나무...

빈터에 집 지으까?

빈터에 집 지으까?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월세가 너무 부담이 되어서 이번달에 집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살 집을 찾아야 합니다. 같이 서울로...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에서..

날씨가 맑으면 서울대공원엘 간다는 약속을 비 맞으며 했습니다. 다음날 거짓말같이 맑은 날씨 속에 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쨍쨍한 날이라 내가...

심장

심장

내 곁에 계신 거 알아요. 내가 너무 더러워서 당신을 제대로 만져내지 못하는 거겠죠? ... 느끼고 싶어요. 내 옆에 곤이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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