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당신을 생각하며 잠이 들고, 당신의 임재 가운데 깰 수 있다면.. 오늘 밤 꿈에 그리운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딱지

딱지

새해를 며칠 앞두고 모처럼 볕이 곱던 어느 오후, 충남 태안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마을에서 만난 아홉 살 양정민, 일곱 살 양정현...

사진

사진

가족이 없어 혼자인 천병도 할아버지는 십년전에 배운 카메라가 가족이다. 그저 지나는 풍경을 찍을 뿐, 누구도 관심 갖지 않는 몸짓이지만 그는...

별이 되어

별이 되어

아무도 모르는 눈 덮인 깊은 산골에 작은 나무들이 별같이 빛나고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아 무명한 자 같지만, 저 나무들처럼 빛나는 별이...

터미널에서

터미널에서

천안과 아산을 거쳐 도고온천까지 기차, 버스 여행을 다녀왔다. 약속장소가 계속 바뀌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만나는 풍경들이지만 어르신들의 주름의 깊이를...

풍경

풍경

내 방의 책상 앞에는 늘 그렇듯 지저분할 정도로 많은 글들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가장 최근에 적은 글은 아주 작은 메모지에...

선물

선물

친구들 이름 하나 둘. 세어가며 주은 돌인데..

마음

마음

소박한 시골 식당에서 언 몸을 녹이며 아침을 기다리는데 주인아저씨가 따뜻한 찻물을 내주십니다. 난로 위에 컵을 올려 놓은 후 컵에 부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오늘 저녁에 고향에 내려갑니다. 콘푸로스트 대신 엄마가 차려주신 떡국 먹어야지요. - 우리집은 따로 설날에 음식 장만하지 않는 답니다. 그래서...

외로움

외로움

양귀영 할아버지의 댁을 들어가 입고 있던 겉옷을 한 쪽 구석에 내려놓았는데 풀썩 하며 먼지가 날린다. 할아버지는 몇 년 전 뇌졸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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