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웃음

내 어깨는 늘 고단하다. 가방 안에 무겁게 카메라를 넣고 다니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고민이다. 카메라와 어떤 렌즈의 조합을 선택할까. 이렇게 무겁게...

기도

기도

지난번에 기도제목으로 내놓은 월운교회 방윤옥 사모님께서 많이 호전되었다고 권병찬 목사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의사의 말을 빌리자면 열에 일곱은 죽고 살아도 반신불구가...

기다림

기다림

언제까지 어디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아무 결과 없어 보이는 그 긴 시간이 지난 후, 기다림의 아름다운 길이라며 격려하는 선배의 토닥임. 울먹이는...

하늘바람

하늘바람

바람이 자유로운 본성을 따라 가고자 하는 길로 훌쩍 떠나 버리면 머물길 기다리는 사람들은 혹 꽃이 피지 못할까 가는 길 제쳐두고...

대문

대문

적선지가 필유여경 착한 일을 많이 하면 반드시 경사로운 일이 생긴다는.. - 안동에서..

정위주 할머니

정위주 할머니

'너를 데려다 주고 돌아서니 시쁘다. .. 너희 남매 면면 그리울 뿐이니 이목에 언제나 잊힐꼬. 시부모 대대 마음잡아 극진하면 앞날에 행복이...

손

늘 내 곁에 속삭이던 그 목소리가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막내 삼촌네

막내 삼촌네

나와 가장 닮았다는 우리 막내 외삼촌. 친척끼리 모이기만 하면 구구단 외우기 싫어하는 나를 쭈쭈바 사 먹이며 가르쳤다고 온갖 생색을 냅니다....

길

오늘도 살아가는 우리 삶 속에 내가 주도하여 무언가를 다 이루어 내는 줄 착각 할 때가 많지만, 순간순간 보이지 않는 주님의...

[9장] 이상한 나라. 비금도

[9장] 이상한 나라. 비금도

바다 건너 닿은 이상한 나라. 겨울 다 죽어 있는 황량한 벌판은 어디가고 파란 시금치 밭이 펼쳐져 있다. 모내기도 필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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