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묻고 답하는 2025-10-04 나를 위한 시간 없이 보냈던 시간속에 여러 질문들이 생깁니다.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은 무엇일까? 점점 희미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Diary 긴 터널 속 2025-09-15 세움 청소년 한 명의 생일 알람이 떴습니다. 지나치려다, 아이가 했던 말들이 생각났습니다. 부모님이 모두 수감되었고, 그로 인해 경험한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Diary 깊이 2025-09-06 폭우가 내렸다가, 그쳤다가 해가 비쳤다가 쉴틈없이 날씨가 바뀝니다. 토요일만 할 수 있는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책임지는 시간을...
Diary 어떤 방향 2025-09-03 뜨거웠던 날씨가 조금 식었습니다. 아침 잠을 조금 줄였더니 종일 피곤합니다. 갑상선이 좋지 않아서, 피로감 때문에 오후를 잘 버텨야 겠습니다. 운동...
Diary 회개개 2025-08-23 학교 워크샵을 다녀온 후유증을 안고 세움 청소년 동아리에 함께 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함께 웃고 울던 시간은 다 잊었는지, 아이들은 다시...
Diary 모르는 길을 걸어도 2025-08-13 목사님의 휴가로, 이번주 설교를 제가 맡기로 하고 말씀을 묵상합니다. 말씀을 읽고, 말씀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설교의 말투가 아니라,...
Diary 일본에서 2025-08-02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고 감사했습니다. 밤, 몇 아이들의 고백에 내가 어른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어른들은...
Diary 은혜의 비를 2025-07-11 학교 건물에 대대적인 청소를 한다고 온 바닥이 물이었습니다. 미끄러질까봐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도 바닥에 크게 넘어졌습니다. 한동안 일어나지를 못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Diary 변하지 않는 시간 2025-07-07 알지 못하는 전화가 왔습니다. 저너머로 알아듣지 못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며 누군지 살폈더니 오래전 알았던, 알콜중독자였던 ㅇㅇ 형제였습니다. 청년...
Diary 모순된 시대 2025-07-01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체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원래 더위에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늦은 저녁에 운동을 했습니다. 격한 운동은 아니지만, 하기...